장애 자녀 둔 생계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450가구 특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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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자녀 둔 생계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450가구 특별지원

by dearyour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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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자녀 둔 생계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450가구 특별지원
장애 자녀 둔 생계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450가구 특별지원

호국보훈의 달 맞아 전국 가정에 20만 원 상당 지역상품권 전달

국가보훈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애 자녀를 둔 생계 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450가구에 특별지원을 시행합니다. 올해로 27년째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고엽제후유증 피해 가족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위로를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조치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 놓인 유공자 가정을 위한 중요한 지원책입니다.


1998년부터 이어온 특별지원…총 1만 1373가구 지원

이번 특별지원은 지난 1998년 처음 시작되어 고엽제후유증환자의 장애 자녀들에게 위로와 진료비 보조 목적으로 꾸준히 시행되어 왔습니다. 지난해까지 누적 지원 가구 수는 총 1만 1373가구에 달하며, 이 제도는 고엽제 피해 유공자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생계곤란 상태의 가정을 선별해 더욱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해 450가구 대상…20만 원 상당 지역상품권 전달

2025년 지원 대상은 총 450가구로, 이 중 429가구는 장애 자녀가 있는 생계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이며, 21가구는 고엽제후유증 2세 환자로 등록·결정됐지만 지원 등급 기준에는 미달한 경우입니다. 이들 가구에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전달되며, 이번 달 안에 전국 각지의 보훈관서에서 보훈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수령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연도  지원 가구 수  주요 내용
2024년까지 11,373가구 누적 지원 완료
2025년 450가구 지역상품권 20만 원 지급 예정

고엽제 피해 가족 사각지대 해소 위한 복지 강화

국가보훈부는 이번 특별지원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엽제 피해 가족들이 경제적,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번 지원이 장애 자녀를 둔 고엽제후유증환자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유공자의 삶을 세심하게 살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엽제 피해자와 가족을 향한 존중과 배려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이번 조치는 우리 사회의 보훈 문화 정착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보훈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보상을 넘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표현입니다. 보훈정책의 지속적 개선과 함께 장애 자녀를 둔 유공자 가족에 대한 맞춤형 복지 확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유사한 특별지원이 지속되어, 보다 많은 보훈가족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