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까지 꼭 가르쳐아할 4가지 핵심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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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모든것

두돌까지 꼭 가르쳐아할 4가지 핵심 기초

by dearyour 202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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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까지 부모가 꼭 알려줘야 하는 4가지, 알고 계셨나요?

아이의 두 번째 생일까지, 즉 24개월까지의 기간은 아이의 두뇌 발달, 정서 형성, 사회성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평생을 따라가는 습관, 정서, 언어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죠.

(예로부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오늘은 육아 전문가와 발달 심리학자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두돌 전 꼭 가르쳐야 할 4가지 핵심 기초 영역'을 정리해 드릴게요.

지금부터 소개하는 4가지는 어렵지 않지만, 반드시 의식적으로 가르쳐야 하는 부분들 입니다.

두돌까지 꼭 가르쳐야 할 4가지 핵심 기초

1. 말보다 먼저 듣기, 언어 습득의 골든타임

두돌까지 아이가 배워야 할 언어의 80%는 '듣기'에서 시작됩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단어보다 말투, 억양, 어휘의 양을 흡수합니다.

✅하루 최소 1~2시간 엄마·아빠의 말소리를 직접 들을 기회를 주세요.

✅ 책을 읽어줄 때는 말을 느리게, 감정 있게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 TV나 유튜브 영상은 언어 자극이 아닌 수동적 자극으로, 언어 발달에 방해될 수 있어요.

💡 TIP: 그림책을 읽은 후 아이에게 "이건 뭐야?"보다는 "여기 강아지가 있네~ 같이 짖어볼까?"처럼
상호작용 중심의 대화로 이끌어 주세요.


2. 함께 놀고, 기다려주기 – 인간관계의 시작은 부모와의 관계

사회성은 유치원에서 배우는 게 아닙니다.
생후 6개월부터 24개월 사이, 아이는 부모를 통해 ‘인간관계’의 기본을 배우게 됩니다.

✅ 부모가 일관성 있게 반응해주는 것이 신뢰 형성의 핵심입니다.

✅ 아이가 울 때 바로 안아주거나, 요구에 즉각 반응하는 것은 '버릇을 들이는 것'이 아니라 관계 맺기의 시작입니다.

✅ 간단한 역할놀이, 인형놀이, 숨바꼭질 같은 함께하는 놀이는 아이의 공감 능력을 키워줘요.

💡 TIP: 하루 10분이라도 아이와 눈 마주치고, 손잡고, 같이 웃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그게 바로 가장 강력한 사회성 교육입니다.


3. 감정은 훈육으로 배우는 것 – 규칙과 한계 알기

아이에게 자유는 필요하지만, ‘안 되는 것’을 알려주는 훈육도 두돌 이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아직 어려서 모르겠지’라고 넘기면 경계가 없는 아이로 자라게 될 수 있어요.

✅ “안돼”라는 말보다, “이건 위험해, 다른 걸 해보자”처럼 대안을 제시하는 훈육이 효과적입니다.

✅ 훈육은 감정이 올라올 때가 아니라, 아이가 진정된 후 하는 게 좋습니다.

✅ 훈육의 목적은 아이를 제지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에요.

💡 TIP: 아이가 바닥에 드러누워 울 때 바로 제지하기보다, "네가 속상했구나. 엄마가 기다릴게."
이렇게 감정을 인정하면서 경계를 알려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4. ‘행복한 아이’는 만들 수 있다 – 긍정감정 습관화

정서 발달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두돌 전 아이가 자주 웃고, 안정감을 느낀다면 평생이 편하다"고.

아이는 부모의 얼굴 표정, 말투에서 ‘세상은 안전하다’는 감각을 습득합니다.

너무 조기 교육에 집착하거나 ‘무조건 안돼’만 반복하면, 아이는 두려움과 긴장 속에 자라게 됩니다.

하루에 한 번, 아이에게 웃으며 ‘사랑해’, ‘고마워’, ‘잘했어’라는 말을 건네보세요.

💡 TIP: “네가 있어서 엄마는 행복해” 같은 말은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아이에게 자존감의 씨앗을 심는 정서적 백신입니다.


부모가 만드는 두돌까지의 기적

두돌까지는 아이의 성격, 언어, 감정, 인간관계의 초석이 쌓이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엔 무언가를 ‘가르치려는 것’보다, ‘함께 경험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말을 많이 해주고
✔️ 함께 웃고 놀며
✔️ 감정을 존중하며 규칙을 알려주고
✔️ 따뜻한 정서적 메시지를 매일 주는 것

이 4가지를 실천한다면, 아이는 두돌 이전에 이미 자기만의 중심과 안정감을 갖춘 존재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